The Books 展

Jau 15 - Feb 10, 2009

박여숙화랑은 오는 1월   'The Books 展'을 개최한다.

 ‘책’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매우 다양하다. 한 시대를 풍미하는 지식 또는 시대적 감수성이 문자와 형상을 통해 ‘책’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책’은 기억의 보고로서, 객관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책’을 쓴 이의 사유의 흔적을 담아두는 곳이기도 하다. ‘책’은 또한 개인적 소유가 용이한 문화적 상품이다. 사람들은 비록 읽지 않더라도 ‘책’을 소유함으로써 지식의 욕구를 충족 시키려 한다.

 

‘책’은 예술가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주는 매체이기도 하다. 다양하게 표출된 그들의 작업을 3가지의 방으로 나누어 전시를 기획했다. 시대의 반영이라는 ‘책’의 고유한 특성에 주목한 Reflection(반영), ‘책’을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변형시켜 표현된 Metamorphosis(변형), 그리고 fantasy(판타지)는 ‘책’의 일반적 이미지가 아닌 다른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써 꿈과 모호함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책’의 의미에 조명해 보았다.

© Park Ryu Sook Gallery 2021.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Black Circle
  • Instagram - Black 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