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 & Jeanne-Claude

OVER THE RIVER

Apr 2 - 22, 2008

박여숙화랑에서는 4월2일부터 22일까지 대지미술의 신화적인 대가 크리스토 & 장클로드(73)의 전시를 개최합니다.예술의 본질뿐만 아니라 작품의 제작과정자체, 작품이 생산되는 전통적인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근거한 대지미술은 미술활동의 영역을 스튜디오나 화랑과 같은 전통적인 공간에서 자연환경과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장시키며 거대한 자연환경, 황폐한 불모지, 사막, 도시의 건물 등을 적극적인 미술의 재료로 사용하며 새로운 미술의 모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미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더 게이트작업, 퐁네프다리 포장, 독일 베를린 국회의사당 포장 등의 작업으로 세계적인 미술가가 된 이들 크리스토, 장 클로드 부부는 공공건물이나 자연환경을 포장함으로써 익숙한 공간속에 존재하는 공간을 낯선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며 우리에게 예술 속에 담겨진 자연, 자연 속에 담겨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때로는 10년, 때로는 20년의 오랜 기간의 준비와 제작이 지속 되는 크리스토의 프로젝트들은 작품이 이루어져가는 그 과정 자체를 우리에게 보여주며 과정 자체 또한 독자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스터바 프로젝트와 미국 콜로라도 아칸사스 강 프로젝트의 결과물, 드로잉과 콜라주 총24점이 전시되며 박여숙화랑에서의 2001년에 이은 2번째 전시로 크리스토 & 장클로드가 본 전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